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문단 편집) === 루인과 엄기호의 주장 === 3장에서 루인(2017)은 우리 사회가 생물학적으로 타고나는 페니스의 존재를 근거로 남성성의 여부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병무청]] [[신체검사]]를 들어서 주장하고 있다. 신검이라는 행위에 대해 저자는 굉장히 기괴하고 뒤틀린 분석을 내놓는다. 근대의 외과의학이 단순히 남성성을 품별하고 엄격하게 선별하는 도구로 쓰였으며 또한 그렇게 엄선되어 선별된 남성(군필자)에게 권력을 쥐어주는 방향으로 사회가 발전해나갔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외부 생식기의 존재 여부에 따라 인터섹스와 비-인터섹스를 포괄하는 모든 남성들이 그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도 주장한다. 이 뿐만 아니라 페니스를 근거로 하는 복무적격 기준은 결국 국가가 특정한 몸으로 남성성을 정의함으로써 섹슈얼리티를 관리하려는 시도이며 이렇게 "가공된" 남성성은 어떻게 보면 [[트랜스젠더]][* 참고로 저자는 자신의 문헌에서 항상 "트랜스젠더퀴어" 라는 단어를 고집하고 있다.] 같은 사람들보다도 더욱 인위적인 [[인조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남성-페니스-군대의 연결고리는 남성성을 가장 명확하게 정의내리려는 노력의 산물이지만, 여성들은 끊임없이 이런 합의된 남성성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엄기호(2017)는 주체로서의 자리를 박탈당한 한국 남성들이 인터넷과 같은 공간에서 상호 연대함으로써 주체성을 재확인한다고 분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